
이찬원, 중학생 시절 SM·YG·JYP 3대 기획사 오디션 전부 '광탈'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중학생 시절 SM, YG, JYP 3대 기획사 오디션에 모두 도전했다가 전부 1차 탈락, 이른바 '광탈'을 경험했다는 충격적인 과거가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찬원이 직접 이 비화를 꺼낸 건 KBS2 '불후의 명곡' 녹화 현장에서였다. 조째즈가 부활의 명곡 '네버 엔딩 스토리'를 열창하는 무대에 깊이 감동받은 이찬원이 과거를 회상하며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놓은 것이다.

3대 기획사가 놓친 이찬원, "아이돌보다 트로트가 빛나는 목소리"
이찬원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열정으로 가수의 꿈을 키워온 인물이다. 세 곳의 대형 기획사 오디션에 직접 도전할 만큼 그 의지는 확고했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그러나 음악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이찬원의 목소리는 아이돌 시스템보다 트로트라는 장르에서 훨씬 더 빛을 발할 수 있는 구조"라는 평가가 나온다. 3대 기획사의 탈락이 결과적으로 이찬원을 트로트 가수로 만든 결정적인 전환점이 된 셈이다.

이찬원 팬들 "기획사가 몰라본 게 우리에게 행운"… 뜨거운 반응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3대 기획사가 이찬원을 알아보지 못한 게 오히려 우리에게는 행운이었다"는 반응이 쏟아졌고, "그때 붙었다면 지금의 트로트 가수 이찬원은 없었을 것"이라며 안도감을 나타내는 팬들도 적지 않았다. 수많은 좌절 속에서도 꿈을 놓지 않은 끝에 국민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한 이찬원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64회 부활 40주년 기념 '김태원 편'에서 이찬원의 더 깊은 이야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