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희, 8월 결혼 앞두고 눈물 고백 "아빠 사랑해요"
트로트 가수 김나희가 8월의 신부가 된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5주년 특집 노래자랑에 출연한 김나희는 비연예인 예비 남편과 8월 말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직접 밝혔다. 예비 남편은 배우 남주혁을 닮은 외모에 IT업계에 종사하는 평범한 남성으로 알려졌고, 팬들 사이에서는 "도대체 얼마나 잘생겼길래"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김나희 '인연' 열창 중 눈물 "아빠가 생각났다"
이날 김나희가 선곡한 곡은 '인연'이었다. 연습 도중 눈물이 났다고 털어놓은 김나희는 "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손을 잡아준 우리 아빠가 생각났다"며 부모님께 바치고 싶은 노래라고 고백했다. 무대 위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인연'을 부른 김나희는 무대에서 내려와서도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다. 아버지가 최근 허리 수술을 받으셨는데, 뮤지컬과 음악 활동, 방송까지 겹쳐 바빠서 면회조차 가지 못했다며 "딸인데도 못 갔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카메라를 향해 "아빠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나도 같이 울었다", "진심이 느껴져서 더 찡하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송가인 축가에 이찬원 사회, 김나희 결혼식 라인업 '역대급'
감동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나희는 노래자랑 출연자들에게 직접 청첩장을 나눠주며 결혼식 축가는 송가인, 사회는 이찬원이 맡는다고 밝혀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어르신들 눈 호강, 귀 호강하라고"라는 김나희의 말에 출연자 모두 환호했다. 트로트 팬들 사이에서는 "이 결혼식 나도 가고 싶다", "송가인 축가에 이찬원 사회라니 역대급 결혼식 아니냐"는 반응이 폭발적으로 터져 나왔다. 한 방송 관계자는 "트로트 씬에서 이 정도 라인업이면 단순한 결혼식을 넘어 하나의 공연이나 다름없다"고 전했다. 뭉클한 감동과 화려한 라인업까지, 김나희의 8월 결혼식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