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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북한 사투리 빙의에 즉석 개사까지…'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 뒤집었다

write87949 2026. 7. 15. 14:13

이찬원, 북한 사투리로 스튜디오 발칵…'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 폭소 대란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이번에도 예능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MBC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에서 북한 평양의 5성급 호텔 '양각도 국제 호텔'에 얽힌 황당한 실화가 소개됐는데, 이찬원은 그 순간 북한 호텔 직원으로 완벽하게 빙의해 시청자들을 뒤집어 놓았다. "내래 잽싸게 치우갔어, 다들 절대 만지지 말라우!"라며 억양과 표정 모두 100점짜리 북한 사투리를 선보인 것. 스튜디오는 폭소가 터졌고, 팬들 사이에서는 "이찬원 뭐든지 다 된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사진: 그레이스이엔엠, 이찬원

평양 5성급 호텔에 핑크 팬티 450개…황당 실화의 전말

사건의 시작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각도 국제 호텔 곳곳에서 난데없이 핑크색 팬티가 발견되며 숙박객들이 혼비백산했는데, CCTV를 확인한 결과 두 명의 스웨덴 남성이 가방 가득 팬티를 꺼내 호텔 정문, 로비, 복도 곳곳에 배치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황당한 이벤트의 주인공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비에른 보리가 운영하던 속옷 브랜드였다. '하늘에서 팬티가 내린다면'이라는 홍보 이벤트의 장소를 네티즌 투표로 정했고, 1위로 선정된 곳이 다름 아닌 북한 평양이었다. 회사 측은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직원 두 명을 실제로 평양에 파견했고, 450개의 팬티를 열흘간 호텔 구석구석에 배치하는 퍼포먼스를 강행했다. 심지어 고층 객실 창문에서 팬티를 직접 투척하며 말 그대로 '하늘에서 핑크색 팬티가 내려오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사진: 그레이스이엔엠, 이찬원

이찬원, 즉석 개사까지…"역시 이찬원" 댓글 폭발

이찬원은 해당 영상을 보자마자 김종국의 명곡 'White Love'를 즉석에서 개사해 "하늘에서~ 핑크색 팬티 내려와~"라고 불러 스튜디오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반응은 뜨거웠다. "이찬원 사투리 연기력 진짜 소름", "개사까지 완벽하네, 역시 이찬원"이라는 댓글이 폭발적으로 달렸다. 한 방송 전문가는 "이찬원은 예능에서도 가창력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는 보기 드문 재능"이라고 평가했다. 평양과 핑크 팬티라는 상상도 못한 조합, 그리고 그 순간을 완벽하게 장악한 이찬원의 존재감이 이번 방송의 진짜 하이라이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