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명전설 우승자 성리,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다섯 번의 도전 끝에 정상
KBS 트로트 오디션 '무명전설' 우승자 성리가 뜻밖의 과거를 고백해 화제다. 유튜버 곽튜브와의 방송에서 성리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전한 사실을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나야 나'로 유명한 그 시즌, 성리는 40등 밖으로 밀려나 방출되는 쓴맛을 봤다. 단순히 한 번의 실패가 아니었다. 성리는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 무려 다섯 차례나 도전했고, 매번 고배를 마시며 적지 않은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성리 "이거 안 되면 진짜 포기하자"…무명전설이 마지막 도전이었다
성리는 '무명전설' 공고를 보는 순간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거 안 되면 진짜 포기하자." 그 한 마디에 그간의 지난한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 간절함은 결국 우승이라는 결실로 돌아왔다. 팬들 사이에서는 "다섯 번의 도전 끝에 피워낸 꽃"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으며, 한 네티즌은 "탈락할 때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포기 안 해줘서 고마워요"라는 말을 남기며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음악 업계 관계자들 역시 오디션을 거듭할수록 단단해진 성리의 무대 내공이 '무명전설' 무대에서 비로소 터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성리, 즉석 노래에 현장 들썩…타고난 끼로 시선 강탈
성리의 매력은 무대 위에서만 드러나는 게 아니었다. 이날 방송에서 성리는 촬영을 거절하는 식당 앞에서도 즉석으로 노래 한 소절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억지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끼와 여유가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는 반응이다. 다섯 번의 실패를 딛고 마침내 정상에 선 성리. 그 길고도 고된 여정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으며, 트로트 팬들의 뜨거운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