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진, 투병 완쾌 동생 효정과 황금 불상 분장 도전…살림남 화제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색다른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이번 회차에서 박서진은 동생 효정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는 '국중박 분장놀이' 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 이벤트는 박물관 소장품을 사람이 직접 재현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매년 큰 화제를 모아온 행사다.

3개월 투병 끝에 완쾌한 동생…박서진의 남다른 오빠 마음
박서진이 동생 효정을 대회 참가자로 직접 선정한 데는 깊은 사연이 있었다. 효정은 무려 3개월간의 힘겨운 투병 생활을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은 상황. 박서진은 고생한 동생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번 도전을 기획했다. 효정은 노란 쫄쫄이 의상에 얼굴과 온몸에 정교한 페인팅을 더해 '살아 움직이는 황금 불상'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실제 유물과 구분이 안 될 만큼 높은 완성도에 MC 은지원 역시 "입상할 것 같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너무 수치스럽다" 효정의 폭소 반응…동네 한복판 황금 불상 등장
분장을 마친 뒤 예상치 못한 미션이 주어졌다. 황금 불상 차림 그대로 동네 한복판을 걸어나가야 하는 상황이 펼쳐진 것. 효정은 "너무 수치스럽다"며 얼굴을 붉혔고, 쏟아지는 주민들의 시선에 발걸음조차 쉽게 떼지 못했다. 하지만 반전이 뒤따랐다. 지나가던 시민들이 앞다퉈 사진 촬영을 요청하기 시작했고, 이에 당황하는 효정의 반응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박서진이 저런 오빠였어", "효정 씨 진짜 고생했네, 근데 웃기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한 방송 관계자는 "두 남매의 케미가 이번 회차의 압도적인 하이라이트였다"고 전했다. 3개월의 힘든 시간을 딛고 오빠와 함께 환하게 웃는 효정의 모습은 오는 18일 방송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