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 팬클럽 '라온', 61번째 급식 봉사…빗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이 또 하나의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지난 7월 18일, '라온' 회원들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거주시설 로뎀의집을 찾아 61번째 급식 봉사를 펼쳤다. 이날은 새벽부터 세찬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였음에도 회원들은 서울에서 양평까지 이동해 뜨거운 조리장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고 배식까지 해냈다. 삼계죽, 소고기배추된장국, 새우부추전, 감자샐러드로 구성된 보양식 한 상에 한우 양지 11kg, 수박, 바나나 등 과일까지 더해지며 원생들에게 풍성한 한 끼가 마련됐다.

6년 개근 봉사에 201만 원 후원금까지…임영웅 팬클럽의 진심
이날 봉사에서는 201만 원의 후원금도 함께 전달됐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이어온 진심 어린 지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로뎀의집 이정순 원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방문을 꺼리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찾아온 건 '라온'이 유일하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 말 한마디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팬클럽이 이 정도면 가수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임영웅이 선한 영향력 그 자체"라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한 사회복지 전문가 역시 "이렇게 장기간 꾸준히 한 곳을 지원하는 팬클럽은 국내에서 거의 사례를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누적 후원금 2억 4047만 원…임영웅이 바꾼 팬덤 문화
'라온'의 봉사는 로뎀의집에만 그치지 않는다. 쪽방촌 지원, 서울대어린이병원 중증 환자 후원, 청소년 자립 지원까지 활동 범위가 사회 전반에 걸쳐 있으며, 지난 약 6년간 사회 각지에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무려 2억 4047만 원에 달한다. 팬클럽 관계자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가수 한 명이 팬들의 삶과 가치관까지 바꿔놓을 수 있다는 것, 임영웅이기에 가능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