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트롯4 길려원, 역사적인 올하트 기록 세운 주인공
미스트롯4 경연 무대에서 역사적인 기록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길려원이다. 길려원은 미스트롯4 대학부 최초이자, 시즌 전체를 통틀어 첫 번째 올하트를 받은 참가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하트를 이끌어낸 무대는 김용임의 명곡 '꽃바람'이었다. 첫 소절 '아 바람 불며' 단 한 줄에 마스터들의 시선이 일제히 무대로 쏠렸고, 방송 직후 팬들 사이에서는 "첫 소절부터 소름이 돋았다", "이 친구 우승 후보 아니냐"는 반응이 폭발적으로 쏟아졌다.


길려원 트로트 입문 계기는? 박지현 무대가 바꾼 인생
길려원이 트로트에 빠지게 된 계기도 남다르다. 남자 트로트 가수 박지현의 무대를 우연히 접한 것이 시작이었다. 그 감동이 트로트 입문으로 이어졌고, 이후 자연스럽게 미스트롯4 출연까지 결심하게 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응원은 더욱 뜨거워졌다. 단순한 경연 참가자가 아닌, 진심으로 트로트를 사랑하는 가수라는 점이 대중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길려원, 스타트렌드 투표 81만표 1위...2위와 두 배 격차 압도

무대 위의 감동은 수치로도 증명됐다. 길려원은 스타트렌드 트로트 여자 부문 일간 투표에서 무려 81만8165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 소유미가 38만6088표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사실상 두 배가 넘는 압도적인 격차다. 트로트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주목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한 음악 전문가는 "길려원은 단순한 경연 참가자를 넘어, 트로트 팬층을 새롭게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춘 가수"라고 평가했다. 안정적인 음색과 뚜렷한 존재감이 중장년 팬층뿐 아니라 젊은 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3위 허찬미, 4위 전유진, 5위 홍성윤이 근소한 차이로 경쟁을 이어가고 있어 여자 부문 상위권 구도는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첫 무대부터 역사를 쓰고 투표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를 확인한 길려원, 차세대 트로트 여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